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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여성단체 "여성 지방의원 30% 할당해야"

2018-04-24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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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여성단체들이 6·13 지방선거에 여성후보를 적극 공천할 것을 각 정당에 요구했습니다.

진주여성회 등 여성단체들은
2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남성 중심의 독점적 정치 구조를 타파하고,
성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천이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여성 광역·기초 의원은
각각 14.3%, 25.2%에 불과했고,
국회 여성의원 비율도 낮다"며
"각 정당은 지역구 후보 가운데
30% 이상을 여성후보로 선정하라는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천 과정에서
성희롱, 성폭력, 성차별 행위의
전력이 있는 후보자들은
배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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