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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호텔 다양화 시도..머무는 도시 '기대'

2019-03-25

정아람 기자(ar012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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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최근 수년 사이 진주에 호텔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수요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공급도 증가하고 있는 건데요.
(여) 기존 호텔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등 진주에 머물게 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아람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진주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드라마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진주시.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인까지
다양한 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늘 숙박이 문제였습니다.

관광객도 관광객이지만
혁신도시나 항공국가산단를 찾은
출장객들도 마땅히 잘 곳이 없던 상황.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연스레 호텔 개장도 늘었습니다.

CG-1
현재 관광과 비즈니스,
레지던트형을 포함해
진주 지역 내 위치한
호텔은 모두 20곳.//
CG-2
객실 수는 909개로
9년 전에 비해 세 배가량 늘었습니다. //끝

호텔 경쟁이 가열되자
기존 지역 호텔들도
일찌감치 리모델링을 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1985년 문을 열었던
호텔 동방의 경우
지난해 재개장을 통해
출장객과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민들까지 편히 쉴 수 있도록
사우나와 카페, 루프탑 등
누구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최근에는 3성 등급 획득을 계기로
부대시설을 더욱 늘리는 등
다각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성훈 / 호텔동방 관리이사
- "기존에는 호텔이 숙박만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었는데 요새는 타도시 부산이나 서울 쪽에 보면 호텔 안에서 모든 이용을 "
▶ 인터뷰 : 김성훈 / 호텔동방 관리이사
- "할 수 있는 것으로 다 바뀌어서 저희가 이제 부대시설을 좀 확충하는데 최대한..."

일단, 대폭 늘어난 호텔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반짝 특수가 아닌
꾸준히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야 합니다.

▶ 인터뷰 : 최연철 / 진주시 공중위생팀장
- "진주시가 이렇게 관광을 하다가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여기서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해서 "
▶ 인터뷰 : 최연철 / 진주시 공중위생팀장
- "유등 축제를 비롯해서 진주시에서 좀 투숙객이 많이 주무시고 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진주를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신에 나선 호텔들.

진주시가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면서
스쳐 가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CS 정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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