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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서부경남 오늘의 SNS

2019-03-25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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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위협하는 상향등 "자제해주세요”]

어두워진 저녁 시간,
주차된 차량이 발사한 불빛이
달리던 차의 블랙박스 화면을 강타합니다.

운행 중인 차량의 운전자는 불빛 탓에
앞이 잘 보이지 않는지
주차된 차량 앞에서 속도를 크게 줄입니다.

운전자는 주차된 차량이 켜놓은
쌍라이트 탓에
눈이 부시다 못해 터질 것 같았다며
지역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

[댓글CG]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특히 요즘 들어
상향등을 켜는 운전자가 많다며
잠깐씩 사용해야 할 상향등을
계속해서 켜둔다고 지적했습니다.

운전 중 상향등 때문에
눈이 멀 것 같다는 하소연도 많았는데요.

일부 누리꾼 중에는 연세가 많은 부모님이
먼 곳이 보이지 않아
상향등을 켜고 달린 적이 있다며
노인 운전자의 상향등
사용문제를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감성돔()을 잡았는데 알고 보니...]

초보 낚시꾼의 낚싯대에 걸린 생선 한 마리!

얼핏 보면 감성돔과 비슷한 생김새에
낚시꾼은 기대를 품고 SNS에
생선의 이름을 물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이 생선의 정체는
물고기를 잘 모르는 서울사람들이 감성돔으로
착각한다고 해 서울 감성돔이라고 불리는
망상어였습니다.

망상어는 다른 물고기와 달리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
독특한 특성을 가졌지만

살에 지방질이 없고 푸석한 탓에
맛없는 생선으로도 유명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고성그린파워 우회도로 촉구 집회,
누리꾼 반응은]

차량이 지나는 도로 한 차선을
피켓을 든 시민들이 가득 채웠습니다.

최근 향촌동 주민들과 시의원 일부가
고성그린파워에 우회도로 개설을 촉구하는
새벽 집회를 열었는데요.

집회 참석자들은
이 길을 지나는 사천시민들에게
집회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발전소 차량 때문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향촌동 주민들의 집회를
응원했는데요.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출근길 차량 정체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SN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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