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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R-2)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코앞 ..진주시 준비에 ‘박차’

2019-10-22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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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코앞으로 다가온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이번 대회가 개최되면 수많은 선수들과 도민들이 진주를 찾을 예정인데요.
(여) 진주에서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부분들이 준비되고 있을까요. 김나임 기잡니다.


【 기자 】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3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도민들의 참여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단CG)
실제 올해 참여 선수 인원은
만 970명.
작년에 비해 550명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코치단과 가족까지 포함하면
1,000명 이상이 더 늘어나는 셈입니다. //

진주시도 늘어난 방문객을 맞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교통대책입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에는
현재 1,800여 면의 주차공간이 있는데,
근처 공영주차장과 공터를 개방해
추가로 1,700면 정도를 더 확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막식 당일에는
30개 읍면동을 지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종합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선수들이 머물다 갈
중형급 숙소 137곳을 미리 선정해
위생과, 서비스에 대한 교육도
미리 진행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작년부터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금년에 들어서는 계속 추진 점검 회의를 거쳤습니다. 따라서 각 분야별로 위생이라든지, 안내라든지 종목별 경기장이라든지"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이런 분야에 대해서 저희들이 꼼꼼하게 챙기고 있고요... "

준비된 시설들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S/U)
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위해 제작된 책자입니다.
책자에는 주차장과 경기장의 위치 등이
상세하게 표시돼있습니다. //

스물여덟개 종목 경기장도
선수단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개막식과 각종 경기가 열릴
종합운동경기장은
훼손된 곳들에 대한
보수가 이뤄졌습니다.

▶ 인터뷰 : 박진상 / 진주시체육회 사무국장
- "들어오는 입구부터 주변 시설물들에 대해서 약간의 노후가 됐다든지, 훼손된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를 했고요."
▶ 인터뷰 : 박진상 / 진주시체육회 사무국장
- "경기장에 와서 깨끗한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구나... "

따로 경기장이 마련돼있지 않은 종목은
임시 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CG 지도)
파크골프 경기는
진주물초울공원
임시 골프장에서 진행되고,
씨름은 신안공설운동장에 조성된
임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

패러글라이딩과 야구는
합천군과의 협조를 통해
합천에 있는 경기장에서
대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전국체전과 도민체전을
잇따라 개최한 진주시.

두 대회를 치르며 쌓인 노하우를
생활체육대축제에
녹여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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