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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항공우주 축제의 장 열린다..미리 보는 사천에어쇼

2019-10-22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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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사천에어쇼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여) 화려한 볼거리에서부터 체험, 세미나, 청소년 프로그램까지 대폭 확대되면서 내실 있는 축제가 기대됩니다. 사천 에어쇼, 미리 만나 보시죠.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150여 대의 드론이
흩어졌다 모이길
반복하면서 다양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T-50과 KT-1 등
국내 항공 역사의
어제와 오늘을 상징하는 기종들이
사천의 하늘을 가르며
위용을 뽐냅니다.

올해는 특히 공군
창군 70주년이 되는 해로
조종사들의 감회도 새롭습니다.

▶ 인터뷰 : 오운용 /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7비행교육대대 비행대장
- "KT-1을 이용해서 (창군) 70주년을 맞이해서 축하비행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명한 하늘을
시원하게 뚫고 내려오는
고공 강하 시범에서 부터
공군의 가공할 만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비행 훈련과
호주 곡예비행단의 묘기까지
연속해서 장관을 연출합니다.

에어쇼의 백미인
블랙이글스가
다시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고난이도
특수비행으로 유명한
공군 특수비행단이
한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곡예비행을 선보입니다.

에어쇼 개막을 앞두고
사천시와 공군 등
주최 측이 프레스데이를 통해
화려한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황재현 / 공군 제3훈련비행단 계획처장
- "2019년 사천에어쇼는 스마트한 항공우주력을 겸비한 공군력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고자 개최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황재현 / 공군 제3훈련비행단 계획처장
- "단순한 쇼가 아닌 전투력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려 작전과 보안에도 철통같이 지키고자..."

에어쇼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VR과 로봇 등을
직접 보고 운용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사천비행장에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학생의 날 프로그램은
항공청소년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고
1박 2일 코스로
병영과 항공캠프로 마련됩니다.

▶ 인터뷰 : 허해연 / 사천시 사천에어쇼 기획팀장
- "공군 제3훈련비행단 주관으로 1박 2일 간의 병영체험, 항공캠프, 그리고 KAI 생산현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
▶ 인터뷰 : 허해연 / 사천시 사천에어쇼 기획팀장
- "확대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저희 행사장을 찾아와서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25일 KAI에서 열리는
'제4회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세미나'에서는
공군의 차세대 전략에서부터
항공MRO 사업 방향 등이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심도깊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26일에는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와
전국모형항공기대회가 열려
수준높은 조정실력을
겨루는 장도 마련됩니다.

행사 주최측인
사천시와 공군,
경남도와 KAI측은
행사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진주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S/U]
대한민국 남부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사천에어쇼.
올해도 항공우주 분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비즈니스를 결합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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