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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R-2) 사천 첫 민선 체육회장, 누가 뛰나

2019-12-13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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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 6개 시.군 체육회장 출마예정자들의 포부와 공약 등을 살피는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사천을 찾았습니다.
(여) 사천지역은 권택현 전 사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단독출마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사천지역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총괄해
관리하는 사천시체육회.

임기 3년의 첫 민간인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에
권택현 전 상임부회장의
단독 출마가 점쳐집니다.

권 전 부회장 외에는
선거를 위해 기한 내
관련 직을 사직하거나
뚜렷하게 출마의사를 표한 인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권 전 부회장은
곤양농공단지 소재
세종화학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사천시체육회 이사로
시 체육회와 연을 맺어
올해 10월까지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경남도 체육회의 이사를
겸임해왔습니다.

초대 민선 회장이 된다면
지역내 스포츠클럽 간
화합과 소통의
가교 역할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권택현/사천시체육회 전 상임부회장
- "민선이니까 아무래도 자주 찾아보고 서로 만날 기회가 많을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은 서로 "
▶ 인터뷰:권택현/사천시체육회 전 상임부회장
- "통합해야 하고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높여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권 전 부회장은
사천시 첫 민간인
체육회장에 대한
부담감도 숨지지 않았습니다.

민간인 체육회장이
지금보다 자율적으로 소통하며
개방적인 체육회를 만들고
정치 성향 없이 스포츠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재정적인 부분과 각종 대회
개최 시 인력 동원 측면에선
기존 지자체장에
비할 수 없다는 겁니다.

▶ 인터뷰:권택현/사천시체육회 전 상임부회장
- "도리어 좀 힘들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기대감이 너무 크다 보니까 거기에 "
▶ 인터뷰:권택현/사천시체육회 전 상임부회장
- "부응을 하기가 상당히 힘이 들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때문에 민간 체육회장
시대에 맞춰
체육회가 수익사업을 통해
평상시 기금을 확충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재정비한다면

[C/G]
조직의 살림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체육인의 전당을 설립하거나
체육회 직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좀 더 탄탄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 인터뷰:권택현/사천시체육회 전 상임부회장
- "교육이나 강습을 통해가지고 학습 수입을 얻을 수 있고요. 또 체육관이나 수영장이나 "
▶ 인터뷰:권택현/사천시체육회 전 상임부회장
- "이런 부분들을 이용하는 댓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큰 목적은 체육인 전당을 짓도록 해서 "
▶ 인터뷰:권택현/사천시체육회 전 상임부회장
-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


한편 사천시체육회는
오는 12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최종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습니다.

이어 21일에는
선거인 명부를 작성할 예정이며,
후보자가 단독 출마로 확정될 경우
별도의 찬반 투표 없이 30일
사천시 체육회 선관위의
추대방식으로 민간인 체육회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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