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아들 간호하던 엄마 확진.."추석 이동 자제"

2020-09-10

박성철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간호해온 엄마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여) 전국적으로는 8일째 일일 확진자 100대로 유지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달 말 추석 연휴를 분기점으로 보고 이동 자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성철 기잡니다.

【 기자 】
[C/G]
신규 확진된
경남 263번의
국내 거주지는 창녕으로,
지난달 아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습니다.

입국 후 어린 아들이
확진되자 간호를 위해
함께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머물렀는데
아들 퇴원에 맞춰 9일 실시한
검사에서 자신이
확진됐습니다. //

경남도는
그동안 병원 내에서
방역수칙이
준수된 점을 고려할 때
병원 내 감염이 아니고
입국 당시 노출됐던
바이러스가 점차
활성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0일 0시 기점
전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환자는
155명으로 8일째 100명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감염 재확산 우려가
크다고 보고
물류시설 방역에
집중하는 한편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조금 더 감소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그런 상황입니다. 추석 연휴를 통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국민들께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08 07 / 03 03]

한편 경남지역은
지난달 81명,
이달 들어서도 23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이번 주 월요일 이후에는
2명이 추가되는데 그쳐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경남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은
76,219명이고
이 중 확진자는 260명으로
확진률은 0.34%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