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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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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확진 계속..진주 델타 변이 확인>
진주와 사천, 산청에서 각각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다행히 산발적 감염 보다는 자가격리 중 확진이 많았습니다.
경남도는 진주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휴가철 어쩌나..고민에 빠진 서부경남>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지역감염 우려가 높습니다.
가뜩이나 힘든 지역경제를 생각하면 사실상 봉쇄는 어려운 상황에서 각 지자체들은 출입자 관리와 방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지사, 직 상실..권한대행 체제로>
이른바 드루킹 일당과 함께 댓글 조작 공모 혐의를 받았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징역 2년형이 확정됐습니다. 김 지사는 곧바로 지사직을 상실하게 됐고, 경남도는 다시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선장 잃은 경남..서부경남 현안도 영향>
김경수 도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경남도정은 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
남부내륙고속철도와 해저터널 등 서부경남의 주요 사업 추진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 정가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사천장애인부모회, 시설 이전 어쩌나>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위수탁 업무를 하던 사천시장애인부모회가 새로운 거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물 노후화로 이전이 불가피한데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완강합니다.
사천시와 사천시교육지원청의 입장도 난처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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