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생생영농소식 - 가을 수확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남)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의해야 합니다.
(여) 가을 수확철 농가에서도 반드시 대비가 필요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생생영농소식, 경남도농업기술원 임석동 홍보팀장입니다.
【 기자 】
가을철 야외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됩니다.
지난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4,800여 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요인으로
'농작업'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있습니다.
2∼3주 이내에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도록 해야 합니다.
농작업 전에는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농업용 작업복을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하여
최대한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보조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면
도움이 됩니다.
농작업 중에는
풀 위에 바로 앉지 말고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어낸 뒤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후에도
발열 등 증상이 지속되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일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검사와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립니다.
딸기는 아주심기 후
활착을 촉진하기 위해
관부가 절반 이상 묻히고,
항상 젖어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을 회피하고
2주 정도 차광과 함께
적엽을 하지 않으며
보온 개시기까지
엽수를 4매 정도 유지하여
활착 및 2화방 분화를 촉진시켜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안정적 재배관리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영농소식 이었습니다.
-
많이 본 뉴스
- (문화가R) '순수'로 그린 세상..문화가 일정은
- 사천지역 발달 장애 가족들이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담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7·80년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전도 지역민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서부경남 문화가 일정을 허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함께 모여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룡들.선명한 색채와장난기 가득한 그림체가왁자지껄 소란스러운 듯한 모습을더 부각시켜줍니다.국내 프로야구 구단N...
- 2024.05.07
- (스튜디오대담) 서천호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당선인
-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은 사천남해하동에서 당선된 서천호 당선인과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Q1. 이번 선거는 삼자구도가 만들어지면서 긴장을 놓기 어려웠는데요. 막상 표를 확인해보니 사천과 남해,하동 모든 지역에서 많은 득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
- 2024.04.17
- (R) 전국 첫 계절근로자 기숙사..일손 부족 대안 될까
- 고령화가 극심한 군 지역 농촌에선 농번기때마다 인력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특히 소규모 농가에 투입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경우, 숙식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인데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함양군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개소해 눈길을 끕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기자 】고령화와 인구 유출 등으로점점 심각해...
- 2024.04.17
- (섹션R) 서부경남 지피지기 - 함양(4월 17일)
- 【 기자 】함양에선함양읍과 휴천면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공사가진행 중인데요.그런데 오랜 기간 사업에 진척이 없어주민들이공사 완공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어떻게 된 일인지곽영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Q. 먼저 이번 사업,어떻게 추진되고 있는 건지설명해주시죠.함양읍 휴천면을 연결하는 남산~휴천 간 도로 건설공사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은 ...
- 2024.04.17
- (R) 급식종사자 위한 안전한 일터 만든다
- 요리시 발생하는 연기는 가정에서도 골칫덩어리일텐데요. 특히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급식현장의 경우엔 요리매연, 이른바 조리퓸(fume)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경남도가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급식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면적인 환경개선사업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동엽기잡니다. 【 기자 】점심식사 시간을 앞둔 한 고등학교의 급식조...
-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