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S 오늘의 주요뉴스(22일)
산청군이 지난해 지리산케이블카 사업을 위해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8년 전 반려됐던 내용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단체는 경제성을 부풀리기 위해 탑승객을 비현실적으로 반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잘 만든 함양 '천년의 공원' 이용률은 저조>
함양 상림공원 맞은편에 조성된 천년의 정원이 축구장 6개 규모의 현대식정원으로 꾸며졌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이용률이 저조합니다. 홍보와 함께 편의시설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함양군이 활성화 대책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사과·배 가격 안정 전망>
지난해 냉해와 병충해로 크게 올랐던 사과와 배 가격이 올해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냉해피해가 없어 개화량과 수정률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교학점제 시행 앞두고 '우려' 여전>
내년부터 고등학교에도 대학교 같은 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준비가 미흡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교사 전문성 확보 등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경상국립대 동문이 꼽은 지역현안은?>
경상국립대 동문회가 졸업생 400명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김영식 경상국립대 명예 홍보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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