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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한국국제대 경영 주체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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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정아람 기자(ar012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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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학교법인 일선학원이 채용비리 등으로 집행유예 2년형을 받은 강경모 전 이사장과 선을 그으며 법인은 현재 전 이사장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는데요.
(여) 이에 대해 재단 퇴출을 주장하고 있는 공동대책위원회는 반박 자료를 공개하며 일선학원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정아람 기잡니다.

【 기자 】
한국국제대학교 교수와 학생,
교직원들로 구성된
‘학교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공동위가
사학비리 재단 퇴출과
교육부 감사를 촉구하는
피켓시위와 촛불집회 등
대내외 투쟁을 시작한 가운데,
한국국제대를 대신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일선학원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법인은 독립된 기관으로
회계와 운영이 분리돼있어
학생들이 주장하는
학습권 침해에 대해서는 무관하고,
강경모 전 이사장은
현재 법인과 상관이 없을 뿐 아니라
감사 부분은 이미 다 처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동율 / 학교법인 일선학원 사무국장
- "(비리) 거기에 대한 부분은 다 소명이 됐고 또 추진되고 변제될 건 다 변제가 100% 이뤄졌고 거기에 대해서 형사처벌을"

▶ 인터뷰 : 김동율 / 학교법인 일선학원 사무국장
- "받을 것은 다 받았고... "

이에 대해 공동위는 24일 반박자료를 내고
일선학원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우선, 사학비리를 일으킨 강경모 전 이사장은
여전히 대학의 경영 주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근거로
2018년 6월, 전 이사장은
각 학과장을 불러모아
학교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이사장은 2017년 11월,
교수채용 금품수수 혐의로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학교법인 임원 자격은
이미 박탈된 상태인데,
학과장을 불러놓고
학교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는 것은 여전히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겁니다.

또 전 이사장은
현재 법인 수익용 재산인
강우학술원에 거주하고 있으며,
법원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에도
여전히 이사장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박지군 / 한국국제대학교 교수협의회 의장
- "관계자가 아닌 사람이 어떻게 대학의 학과를 운영하는 학과장들을 불러놓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할 수 있었는지 저희들은 "
▶ 인터뷰 : 박지군 / 한국국제대학교 교수협의회 의장
- "강한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때문에 일선학원이 주장하는
강경모 전 이사장이
재단 운영에 손을 뗐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사태를 해결하는 것은
즉각적인 재단 퇴출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윤석 / 한국국제대학교 노조지부장
- "정상적인 절차대로 감사받고 지금 법인에서 해야 될 역할들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책임지고 물러나 주는 것이"

▶ 인터뷰 : 정윤석 / 한국국제대학교 노조지부장
- "학교를 위해서는... "

교육부에 감사를 청구하며
촛불집회 등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공동위.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대 근거를 든데 이어
이번주내로 국민감사청구를
감사원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SCS 정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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