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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시, 내년부터 초중고생 시내버스 무료 추진

2024-10-30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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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추진합니다. 교통약자와 저출산 지원책이라는 의견과 함께 시 재정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강진성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천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내버스 요금 지원에 나섭니다.

사천에 주소를 둔
만 6세부터 18세까지,
통상적으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 대상입니다.

내년초 시스템을 구축한 뒤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시의회 건설항공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sync)
▶ 김미정 / 사천시 교통행정과장
K-패스(지원)에서 빠지는 부분이 어린이와 청소년입니다./ 그 부분을 시에서 내년도 통합 30주년 기념사업에 발맞추어서 전체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횟수는
하루 최대 3번까지,

대신
요금은 시가 운수업체에 지급하는데,
매년 4억 2천만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저출산 정책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sync)
▶ 박병준 / 사천시의원(사천읍·정동)
시민을 위하고 저출산 대책을 위한 계획을 잡고 청소년 혜택을 많이 줘야 우주항공복합도시에 걸맞은 제도라고 보여지는 이런 사업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

반면,
시 재정이 넉넉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sync)
▶ 진배근 / 사천시의원(축동, 곤양, 곤명, 서포)
대중교통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먼저지 이렇게 시내버스 운행요금이라든지 예산을 지원하는 건 수혜를 받는 분은 좋겠지만 수혜를 받지 못하는 시민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해야 합니다)
///

이번 지원사업이 시행될 경우
경남형 K-패스 사업과 더불어,
시내버스 무료 대상은
초,중,고등학생과 75세 이상 노인,
저소득층으로 확대됩니다.

청년과 중장년층에게는
20~30%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데,
이럴바에는 공영제로 전환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한편, 이날 의회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운수업체의 각종 보조금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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