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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미완성 사천 대방굴 해양공원, 마무리 공사 탄력

2024-12-12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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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삼천포대교 옆에 있는 대방마을은 올해로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됩니다. 마을 곳곳은 새단장을 했지만 해양공원은 토지 수용 문제로 마무리가 되지 않았는데요.
(여) 최근 보상 논의가 순조로워지면서 마무리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지난 6년 간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된
사천 대방마을.

집과 도로가 정비되면서
마을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마을 곳곳에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원도 조성됐습니다.

(s/u)
이곳은 삼천포대교 옆에 조성된 해양공원입니다. 보행자를 위한 데크가 조성돼 있는데요. 하지만 바로 옆은 높은 철골 구조물로 막혀 있습니다.
//

공원 중간을 가로 막고 있는건
선박 수리 조선소입니다.

해양공원 전체 면적의
30% 가량을 차지합니다.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종료되지만
조선소 매입이 이뤄지지 않아
해양공원은 미완성으로
남게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천시와 조선소측이
보상 논의가 이뤄지면서
마무리 공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 인터뷰: 김영명 / 사천시 도시재생지원팀
올해 보상비를 확보해서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오랜 주민 숙원이기도 한 이곳을 주민품으로 돌려드려서 살기 좋은 대방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

주민 숙원 사업인
조선소 보상이 이뤄지면
대방마을의 정주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삼천포대교공원과 연계해
또다른 관광명소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최동환 / 사천시의원
만약 조선소가 해양공원으로 바뀐다면 이 주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식당이나 카페 등 여러곳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길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변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사천시는 내년 예산안에
관련 보상비를 편성했으며
오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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