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공공심야약국 서부경남 단 한 곳.. 제도적 지원 확대 필요
병원도 병원이지만 약국도 문제입니다.
주말과 심야시간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울 때
찾을 수 있는 심야약국이 서부경남에는 단 한곳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야약국 확대 속도는 더디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가 있는지 강철웅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늦은 밤이나 주말
급하게 약이 필요한
경증 환자들에게
1차 보건의료기관
역할을 하는 심야약국.
의료대란과 함께
심야약국을 찾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경남의 경우 최근 3년간
매년 1.3배 가량
이용객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부경남지역은
사정이 다릅니다.
이용할 수 있는
심야약국 자체가
지역에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CG]
경남에서 운영 중인
심야약국 11곳 중
서부경남지역 심야약국은
진주 단 한 곳뿐입니다.//
때문에
진주를 제외한 시군에서는
상비약이 떨어질 경우
밤새 고통을 참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이윤지 / 사천시 거주 (13;36;19:26)
- 저는 집이 사천이여서 얼마 전에 아파서 밤에 못 갔거든요.
왜냐하면 진주 밖에 없다고 해서, 그리고 요즘 의료대란이라서 응급실 가기도 너무 어렵고..
심야약국은
약사들의 자발적 신청으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유인책이 부족한
심야약국 운영 구조로 인해
지역 내 심야약국 신청률은
저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공공심야약국을 대상으로
시간당 4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심야시간 운영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운영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심야약국 활성화를 위한
장치마련도 미흡하단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도
뒤따릅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진주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13:24:42;25)
-이제 홍보를 사실 아무것도 안 해주셨어요.
어쩔 수 없다는 사정을 들었거든요. 그래도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십사하고,
말 그대로 공공심야약국이잖아요.
열려있는 공공시설이니까 몰라서 이용 못 하는 분은 없었으면 합니다.
의료취약지에선
취약시간 주민들 건강을 위해서
더욱 필요한 심야약국.
[S/U]
대도시뿐만 아니라 작은 군지역으로도
심야약국을 확대하기 위해선
제도적 뒷받침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scs강철웅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진주시 '2차 공공기관 이전 전담 TF팀' 신설
- [앵커]진주시가 지난 3월 1일자로 '공공기관 이전 태스크 포스(TF) 팀'을 신설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본격 대응키로 했습니다.진주시는 앞서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해온 공공기관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경험을 강점으로 추가 공공기관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2026.03.05

- (R)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본격화..2030년 개교
- [앵커]국립창원대학교와 사천시가 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합니다. 지난해 사남면에 문을 연 임시캠퍼스를 대체할 정식 캠퍼스를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캠퍼스는 용현면에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됩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리포트]지난해 임시캠퍼스로문을 열었던국립창원대학교의사천우주항공캠퍼스.첫해의 1학년 신입생은 15명 수준이었지만앞으로 학생 ...
- 2026.02.19

- 경남도, 국회 통합특별법안에 "알맹이 없는 껍데기"
- [앵커]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통합특별법안과 관련해 경남도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경남도는 입장문을 통해국회 심의에서 핵심 권한들이대폭 삭제·축소됐다며허울뿐인 실속없는 통합이라고지적했습니다.또 주민투표를 통해통합 정당성 확보하고자치입법권과자주재정권이 담긴법안을 마련하겠다고강조했습니다.
- 2026.02.24

- (스튜디오R) 직접 들어봅시다 -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 [앵커]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복지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독거노인 증가와 건강·돌봄 문제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엔 남해군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있는 분을 모셨습니다.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님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Q...
- 2026.02.19

- (R) 사흘간 이어진 함양 산불..야간 진화헬기는 '그림의 떡'
- [앵커]막대한 피해를 냈던 지난해 산청·하동 산불 이후,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서부경남에서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44시간 만에 주불을 잡은 함양 산불은, 낮과 밤이 바뀔 때마다 진화율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야간에는 헬기 투입이 사실상 막혀 있었던 점이 결정적인 한계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자입니다.[리포트]23일 오후 5시...
- 2026.02.24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