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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봄과 함께하는 공연' 진주유스오케스트라, 29일 정기연주회

2025-03-19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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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죠. 진주유스오케스트라가 27번째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순수와 격정을 주제로 독일 대표 작곡가 바그너의 음악과 러시아 음악 거장들, 프로코피예프와 쇼스타코비치의 대비되는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막바지 연습 현장을 강철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현장음] 17:07:51:00

지휘자의 사인과 함께
바그너의 유일한 희극 작품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의
1막 전주곡이 연주됩니다.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선율이
한순간 연습실을 가득 채웁니다.

27번째 정기 연주회를 앞둔
진주 유스오케스트라의 연습 현장입니다. //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순수와 격정'

독일의 대표 작곡가 바그너와
러시아 음악의 거장
프로코피예프와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인터뷰] 총 17초 (17:20:44;01+17:20:53;22)
박상준/진주유스오케스트라 지휘자
작곡가 프로코피예프는 순수한 어린이의 동화적인... 그다음 쇼스타코비치는 같은 시대지만 굉장히 격동적인, 음악이 다이나믹한 자기만의 사상을 담은 곡으로 아주 격동적인 곡을 만들었습니다. //

순수한 감성을 담은 첫 번째 파트에선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1막 전주곡과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가 연주됩니다.

특히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는
해설과 함께 동화와 같은
음악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현장 싱크] (총 21초)
(17:24:15;03-17:25:25;03)+
(17:25:43;25-17:25:56;29)

이어지는 '격정' 파트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이 무대에 오릅니다.
강렬한 감정과 격정적인 음악으로
웅장한 금관과 타악기의 울림이
폭발적인 감정을 전달합니다. (17:17:30:25)

[인터뷰] 13초
강석진/ 진주유스오케스트라 운영자문위원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이 메인곡입니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에서는 스트링의 섬세한 테크닉과 브라스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집중력과 몰입력이 필요하다는
이번 무대.

단원들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11초
김건우/진주유스오케스트라 단원
이번 연주회 첫 번째 곡인 뉘른베르크 명가수가 너무 재밌는 거예요. 저도 연습할 때 너무 재미있었는데, 이번 연주회 여러분도 같이 와주셔서
다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

29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27회 진주유스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공연은
전화와 QR코드롤 통한
사전 예약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scs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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