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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당선자 확정

2025-03-06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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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지난 5일 진행된 가운데 당선자가 확정됐습니다. 진주와 사천지역은 5곳에서 투표가 진행돼 당선자가 가려졌습니다.
(여) 사상 첫 전국동시선거를 통해 뽑힌 서부경남 당선자 얼굴을 강진성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새마을금고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서부경남은
단독출마가 많아
대부분 무투표 당선이 진행됐습니다.

선거가 치러진 곳은
진주 4곳과 사천 1곳.

치열한 승부 끝에 차기 수장이 결정됐습니다.

진주는 13개 금고 가운데
출자조합원이 직접 뽑는
직선제가 2곳에서 진행됐습니다.

(CG1)
새진주새마을금고는
이상무 후보가 득표율 61.5%로
당선됐습니다.

선거인수가 1만 명이 넘는
동진주새마을금고는
박중선 후보가 54.6% 득표로
당선됐습니다.
///

(CG2)
대의원 투표로 진행되는
2곳도 수장이 결정됐습니다.

참좋은새마을금고는
후보 3명이 나선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이 없어
결선투표로 이어졌습니다.

장종화 후보는 결선에서
현 이사장을 불과 4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진주 남부새마을금고는
전무를 지낸 김상철 후보가
65.2% 득표로 당선됐습니다.
///

(CG3~5)
나머지 9개 금고는
단독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무투표 지역은
모두 현직 이사장이
출마한 곳입니다.

이들 연령은
대부분 60대 전후로
세대교체까지는
아직 멀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CG6)
사천지역은
1곳에서 대의원제가 실시됐습니다.

노산새마을금고는
설민우 후보가 75.7%를 얻어
여유있게 승리했습니다.

사남새마을금고는
김현표 전 이사가

삼천포새마을금고는
김도영 현 이사장이
단독출마해 당선됐습니다.

(CG7)
남해는 3곳 모두
무투표 당선입니다.
///

(CG8)
금고가 1개씩인
하동과 산청, 함양 역시
1명씩 출마해
투표없이 당선됐습니다.
///

새로 당선된
이사장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당선자들은
'지역말착형'이라는
새마을금고의 가치를
살려가겠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박중선 / 동진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자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회원 한 분, 한 분의 삶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저는 이사장으로서 금고의 전통과 가치를 소중히 지키면서도 더욱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회원들은 안전한 금고를 만드는데
새 이사장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3/5 박종영 14:36:28~35)
▶ 인터뷰: 이용일 / 진주시 주약동
첫째는 안전이거든요. 안전하게 우리 개인이 맡긴 돈을 잘 관리했으면 좋겠습니다.
///

새마을금고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동시 선거.

지역에선 큰 문제없이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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