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남해-하동, 지역 현안 해결 함께 나선다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이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협의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경제와 관광 등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이
지역 상생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세 지자체는
경제와 관광분야 등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협의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단체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행정협의체 발족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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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식 / 사천시장
산업, 문화, 관광, 교육 심지어 해안까지도 같이 가진 고유의 강점과 또 잠재력을 회복해서 새로운 시너지와 혁신의 창출로 우리가 더 강력한 연대로 공동 목표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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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 이후
활동은 바로 시작됩니다.
다음달 세 지자체는 함께 모여
공동발전 사업과 전략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sync)
▶ 장충남 / 남해군수
12월 19일입니까? 우리 3개 시군 공무원들의 워크샵도 예정이 돼 있는데 앞으로 한 걸음 한걸음 나가면 우리 시민들, 군민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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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지자체는
바다를 접하고 있고
교류가 잦아
다양한 협력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과 관광인프라 구축,
환경문제 등
광역권 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sync)
▶ 하승철 / 하동군수
사천의 서북부 쪽(곤양·곤명)이 우리 하동의 동남 쪽(진교·북천)이거든요. 여기를 연결하는 것이 조금 더 활발하게 긴밀하게 이렇게 연결이 되어지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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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지자체가
공동사업을 추진할 경우
국회의원 선거구가 같아
정치권과 협력에서도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협의회 회장직은
단체장이 1년 간 번갈아 가며
맡을 예정입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정기회의를 열어
협력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세 지자체는
조만간 의회 승인과
경남도 보고를 거쳐
행정협의회 구성 절차를
마무리 할 방침입니다.
일각에서는
사천, 남해, 하동이
광역 공동체로서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진주시의 행정통합 움직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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