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2024년 달군 남해군 8대 뉴스
서부경남 한 해를 돌아보는 기획보도 시간. 그 마지막 순서는 남해군입니다. 올해 남해에선 다양하고 굵직한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돼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습니다. 김동엽기자가 남해군 주요뉴스들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이슈 1. 남해 ~ 여수 해저터널 착공
남해군과 여수시를 잇는
남해 ~ 여수 해저터널이
지난 달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1차분 토지보상금 지급 완료 후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가설도로 개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계획대로라면 오는 2031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슈 2. 남해군 대장군지 발굴조사 본격화
남해 대장군지가 삼별초군의 주둔지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삼별초가 주둔했던
진도에서 출토된 것과
흡사한 고려시대 유물들이
남해 대장군지에서 대거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이를 근거로 남해군은
대장군지를 경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슈 3. 남해군 - 통영시 해상경계다툼 일단락
헌법재판소가 남해군과 통영시 간
해상경계 권한쟁의심판에서
남해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통영시가 한 풍력발전업체에
지반조사 허가를 내주며 촉발된 남해군과
통영시의 해상경계다툼은 두 지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헌재의 판단에
맡겨지게 됐습니다.
헌재는 행정구역상 남해군에 속하는 구돌서가
경계획정의 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남해군의 주장을 인용했습니다.
이슈 4. 남해 고급 숙박시설 조성 사업 순항
남해군에 고용창출과 각종 세수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고급 숙박시설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남해 미조면에 들어서는
쏠비치 남해 리조트는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창선면에 들어설 호텔신라 모노그램은
내년 상반기 착공 이후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지난 9월 사업에 대한 심의가 통과되며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이슈 5. 새로움 더한 독일마을 맥주축제
남해군의 지역축제,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전국 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5만 여 명보다
2만 명 넘게 늘어난 수치로
군은 축제기간이 기존보다 하루 더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축제엔 리뉴얼 공사를 통해
설치된 전망대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으며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 이용을
유도할 이벤트들이 기획됐습니다.
이슈 6. 남해군 식품산업 육성 추진
지난 10월 인구수 4만 명이 붕괴되며
지역소멸 위기감이 고조됐습니다.
종합대책안 마련에 나선 남해군은
제조업 등 대규모 기업 유치 보단
지역의 강점인 식품산업
집중 육성으로 인구증대를
노리겠단 계획입니다.
이미 건립돼있는 다양한 식품 관련 시설을
연계하는 한편 남해대학과 귀농 귀촌인들의
창업 지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슈 7. 남해군 신청사 내년 초 착공
60년을 넘긴 기존 건물을 대체할
남해군 신청사 건립 사업의 착공이
내년 초 이뤄질 예정입니다.
그간 설계 변경과 매장 문화재 발굴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며
착공 시기가 지연되기도 했는데
군은 내년 초엔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오는 2027년 상반기 까진
청사 완공에 이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슈 8. 죽방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움직임
죽방렴 어업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켜가기 위해
군이 세계중요농업 유산 등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엔 세계중요농업유산 사무국
활동가들이 남해를 찾아 현장답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늦어도 내년 상반기 내엔
등재여부에 대한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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