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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클릭! 세상 속으로

2018-01-20

김성수 기자(lineline21@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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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인터넷 세상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슈를 만나보는 클릭 세상 속으로입니다.
추위가 잠시 주춤하기는 하지만 겨울 동장군의 기세는 여전히 매섭습니다. 추위와 관련된 영상부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기자 】

이곳은 영하 28도를 오르내리는 곳
캐나다의 퀘벡주입니다.
이곳에 사는 유투브 사용자가
영하 30도에 가까운 지역에서
뜨거운 물을 뿌렸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직접 행동으로 옮겼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좀 지켜보죠.
이 유투버는 양동이에 뜨거운 물을 담아
밖의 어떤 장소에 자리를 잡습니다.
잠시 머뭇거리더니 손에 들고있던
양동이의 물을 공중으로 힘껏 뿌리는데요.
어머나 세상에~~
뜨거운 물의 입자가
순식간에 얼어버리는 기막힌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왜 이런 상황이 일어났냐면요.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더 빨리 어는 효과 때문에 발생한겁니다.
일반인들이 한번쯤은 상상했을 일을
직접 현실로 옮겨 실험해보는
유튜버의 실험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미래의 유망한 사업 또는 직업군 중의 하나가
바로 드론사업인데요.
드론으로 멋진 쇼를 만들어내는 영상을
소개해드릴게요.
이곳은 미국의 화려한 도시
라스베이거스입니다.
이 도시의 화려함을 더 밝혀줄
멋진 쇼가 펼쳐지는데요.
멋지고 웅장한 호텔 위로
절도있게 움직이는 불빛들이 보이시죠
마치 밤하늘을 수놓은
별자리의 모습 같기도 합니다.
이것은 별자리가 아니라
LED 조명을 장착한 드론입니다.
미국의 IT 업체인 인텔사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를 위해
250대 드론을 공중에 띄운 건데요.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의
최고 음악 분수와
드론의 절도있는 움직임의 조화가
멋지게 펼쳐졌습니다.
사람들이 라스베이거스를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라는 명성이
괜히 생긴게 아닌듯 합니다.

미국 미주리에 사는 자링이라는 가족이
전문 사진작가가 보내온 황당한 가족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족 사진을 촬영한 것은
지난해 5월이었는데요.
당시 자신을 전문 사진작가라고 소개한
한 중년 여성이
자링의 부인인 팜에게 연락을 해와서
자신의 특기를 살려
멋진 가족사진을 촬영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자링 부부와 두 아들은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포레스트 공원에서
사진작가와 함께 가족 사진을 촬영했는데요.
250달러의 저렴한 비용으로
멋진 가족 사진을 기대했습니다만
최악의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한 달 후 도착한 사진 속 가족의 얼굴은
보시는 것처럼 하얗게 분칠한
그야말로 만화 주인공같은 모습이었던 거죠.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자링 가족에게 '레고 가족'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요.
이렇게 자링 가족의
특별한 가족사진과 함께 사연이
페이스북에 올려지면서
이 게시물은 순식 간에
30만 회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곳은 생방송으로 날씨를 전하고 있는
KTVU방송국입니다.
이 남자는 기상캐스터인 마크 타마요인데요.
타마요가 샌프란시스코 날씨를 전하던 이 때,
스튜디오 배경 화면 위에서
알 수 없는 검은색 얼굴이
불쑥 들이 밀어집니다.
이 검은색 얼굴의 주인공은
바로 까마귀였는데요.
까마귀는 잘 아시는 것처럼
영리하고 호기심 많기로 소문난 새입니다.
이 명성에 걸맞게 도심 전경을 비추는
무인 카메라 앞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나봐요.
까마귀는 카메라 렌즈를
집중 탐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마요는 사실 새와 인연이 깊은
기상캐스터인데요.
타마요는 지난해 8월에도
일기예보를 전하던 중
갑자기 화면으로 날아든 새에 놀라
뒷걸음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세상 속으로 박시현이었습니다

영상출처 유투브
영상편집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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