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공항 확장 논의 '솔솔'..국제공항 실현 될까
사천공항에서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로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뿐만 아니라 우주경쟁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서부경남지역 유일 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달 중 사천에서
개청이 예정돼 있는 우주항공청.
성공적인 개청만큼이나
이주 직원들의 안착을 위한
정주기반 조성이
지역의 당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교통 분야는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선결 과제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관련 기관들의 협력과
연구와 교육 등에서
활발한 국제적 교류를 위해선
촘촘한 교통망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부경남지역 유일 공항인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해야 한단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경남도의회에서는
국가철도망과 국제공항 등
글로벌 교통·물류 기반시설을 마련해
본격적인 우주경쟁시대에
대비해야 한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박성도, 경남도의원(진주2, 국민의힘)
우주와 하늘길을 열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전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혁신 창조의 거점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경남도 역시
최근 우주항공청
정주여건 개선
지원계획을 밝히며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추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를 위한
연구용역에 나선 경남도는
공항 부지와 활주로를 늘려
사천공항을 지역거점
국제 허브공항으로
조성하겠단 계획입니다.
국토부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의
사업 반영 토대가 될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
곽진욱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 주무관
용역 계획은 앞으로 현황 조사·분석을 2개월간 할 계획이고요. 사천공항 기능 재편 계획 수립을 10월 정도까지 할 계획이고 중간보고회를 9월 정도에 할 계획입니다.
우주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서부경남.
갈수록 우주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사천공항을 비롯한
글로벌 기반조성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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