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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데이터 치안' 효과 입증

2018-04-17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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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실시된 경남지방경찰청의 '데이터 치안'이 범죄예방과 검거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경찰청은
'범죄예방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순찰구역 재조정과 환경개선을 통해
살인과 강도 등 5대 범죄 발생률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경남지역 5대 범죄는 6천 9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했고,
반면 검거율은 83.3%로
지난해 보다 3.4% 포인트 늘었습니다.

또 교통사고 데이터를 활용해
84곳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지도를 제작,
사고 예방활동을 펼친 결과
1분기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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