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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정당 공천 속도..단체장 출마선언 잇따라

2018-04-17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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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초의원까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요.
(여) 그 동안 잠잠했던 지자체장들의 출마선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가소식, 김현우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 복수,
기초의원 단수신청지역
공직후보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G)먼저 진주 1선거구는
공병윤, 장규석,
진주 2선거구는 이동섭, 성연석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또 사천 1선거구는
최준기, 김민주 후보가
공천을 두고 경쟁합니다.

기초의원 단수 추천 지역은
모두 24곳으로
서부경남에서는 진주 다 허정림,
진주 마 박철홍, 진주 바 윤갑수 ,
사천 다 최동환, 남해 가 하복만,
하동 다 윤영현, 함양 다 홍정덕
예비후보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도
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서부경남지역의
시장.군수, 광역의원 후보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CG)다만 기초의원의 경우
진주 아 선거구에 백승흥, 허경순 후보가
자유한국당 공천 대상자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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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지자체장들의
출마 기자회견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이창희 진주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 시장은 특히 도내 시부 가운데
첫 빚 없는 도시 달성과 4대 복지시책 확충,
우주항공산업과 뿌리산업 유치 등
지난 8년 동안의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과감히 수용해
더 좋은 세상 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상기 하동군수도 같은 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 군수는 16일,
군청 상설회의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7기를 준비하려 한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뛰면서 준비하겠다며
재신임을 호소했습니다.

윤 군수는
군민이 군정을 걱정하지 않도록 하고
더 낮은 자세로 고개를 숙여
군민들을 모시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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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국회의원이 댓글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경수 의원의 도지사 후보
사퇴를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일방적인 흠집내기일 뿐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경수 의원은
4월 17일로 예정된 도지사 출마선언을
이틀 정도 연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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