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6.13지방선거 마지막 주말..후보들 총력전

2018-06-11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6.13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분위기도 절정에 다다랐습니다. 후보들은 막지막 주말,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선거 기간 마지막 주말.
서부경남지역 후보들은
각자 자신의 승리를 자신하며
막판 유세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후보들은 주말 동안
여러 지역 행사에 참석하거나
차량유세를 펼치며
지역민들의 표심 얻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는
진주 견불사에서 열린
남인수 추모제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눈높이를 맞췄습니다.

갈 후보는
유세활동 기간 동안
진주 지역에 변화의 큰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당선을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갈상돈 /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
- "한 정당의 독점 아래에서 진주가 많이 낙후돼 있다는 것에 대해서 진주시민들께서 많이 분노하시고,"
▶ 인터뷰 : 갈상돈 /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
- "'이번에는 좀 바꿔보자'는 민심이 상상 이상으로 거세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는
지역 체육행사에 참석해
표밭을 굳건히 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조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을 잘 아는 능력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
- "우리 진주시민의 삶이 행복하도록 하겠다는 그 목표를 향해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면서"
▶ 인터뷰 : 조규일 /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
- "처음 마음 잃지 않고 그대로 지지를 호소하겠습니다. "

대한애국당 김동우 후보 역시
유세차량으로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유세 기간 동안 자신에 대한
젊은 층의 지지가 늘어났다며,
선거 막판 역전극을 기대했습니다.

▶ 인터뷰 : 김동우 / 대한애국당 진주시장 후보
- "굳히기 작전이니까 한 번 더 차를 타고 짧은 멘트로 지지를 호소하면서 한두 바퀴 정도 더 돌면서"
▶ 인터뷰 : 김동우 / 대한애국당 진주시장 후보
- "많은 사람과 대면하고 제 얼굴을 알리고... "

진주를 포함한 서부경남의
전통시장과 번화가에서도
주말 동안 여러 후보들이 몰려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6.13지방선거, 어떤 후보가
지역민의 표심을 사로잡았을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SCS양진오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