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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조규일의 진주시 "일자리 창출 집중"

2018-06-14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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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6.13 지방선거 결과 진주에서는 조규일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조 당선자는 부강한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여) 조규일 후보 당선으로 지역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요 김현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개표 중반까지 승부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었을 만큼
접전이 벌어진 진주시장 선거.
당선의 영예는 결국 자유한국당
조규일 후보에게 돌아갔습니다.

(CG) 9만 7천 21표,
52.14%의 득표율을 기록해
8만 5천 40표,
45.7%의 득표율을 보인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꺾었습니다.

새벽 3시쯤 당선이 확실시되자
조 후보 선거 캠프에서는
긴 승부의 끝을
환호와 함성으로 장식했습니다.
조 당선자는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부강한 진주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당선자
- "시민들의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주시가 그동안 천년의 역사를 가졌는데 최근 다시 도약을 할 수 있는"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당선자
- "디딤돌을 마련했습니다.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리더를 구하는 그런 마음에서 저를 선택해 주셨다고 봅니다."

새 수장을 맞은 진주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규일 당선자는 먼저
경남도 서부부지사 시절 구상한
서부대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
특히 항공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당선자
- "항공국가산단 조성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진주시에서 지원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당선자
- "조성된 국가산단 내에 좋은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게끔 기업유치를 하는 조직을 빨리 구성해서..."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 분야에서는
민선 6기와 다른 정책이 펼쳐집니다.
당장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무료화로 바뀌고.
진주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강이 단순히 보는 관광지에서
즐기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당선자
- "우리 진주를 부강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부강한 도시에 사는 우리 진주시민들이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당선자
-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적인 측면에 있어서 진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회복해서..."

조 당선자가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차후 진주대첩광장 조성이나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시내버스 노선 변경 등
민선 6기 주요 추진사업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의회 구성이나
사업 이해관계자들과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관건입니다.

[S/U]
"치열한 경쟁 끝에 진주시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해 보입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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