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장충남의 남해군 "여당 힘으로 남해 발전"
남) 6.13 지방선거에서 남해군수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름을 내건 후보가 남해 군수직에 오른 건 민선이 시작된 이후 처음인데요.
여) 서부경남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당선자를 뽑은 남해군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홍인표 기자입니다.
【 기자 】
앞으로 4년 동안 남해를 이끌
군수 직에 선출된 장충남 당선자.
C.G IN
46.16%에 해당하는
만 3천 653표를 얻은
장충남 당선자는
2위 자유한국당 박영일 후보와
1,700여표 차이를 보였습니다.
C.G OUT
개표 중반부터 줄곧 1위를 달리긴 했지만
14일 새벽에서야
당선을 확정 지을 정도로
대결은 치열했습니다.
접전 끝에 남해 군수직에 오르게 된
장충남 당선자는
서부경남에서 유일한
여당 소속 자치단체장이 됐습니다.
또 1대와 2대 김두관 군수,
5대 정현태 군수가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점을 감안하면
남해 최초의 민주당 군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당선자
- "제 개인의 역량보다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을 워낙 잘 이끌어줘서... 그런 물결 속에서 우리 남해도 군민들의"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당선자
- "민심이 많이 변하지 않았는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
장충남 당선자는 우선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청년이 일할 수 있는
친환경 제조기업 유치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당선자
- "우리 남해에 청년 일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친환경 제조업체를 유치해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서 인구도 늘리고"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당선자
- "또 애도 낳고, 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서... "
장충남 당선자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당선자
-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중앙정부, 또 김경수 도지사의 도정, 거기에 발맞춰 민주당 집권여당 군수의 힘으로"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당선자
- "우리 남해를 발전시키는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IGCC 유치와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의
현안을 안고 있는 남해군.
장충남 당선자의
다양한 구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른 군정 파악이
필요해 보입니다.
서부경남에서 유일하게
여당소속 군수를 배출하게 된 남해군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됩니다.
SCS 홍인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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