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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이재근의 산청군 "엑스포·민자 유치로 경기 부양"

2018-06-14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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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산청 유권자들의 선택은 민선 4기와 5기 군수를 역임했다 4년만에 재출마한 이재근 전 군수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여) 유권자들의 표심을 이 당선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또 앞으로 4년 산청을 변화시킬 동력은 어디서 찾고 있을까요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인터뷰 : 이재근 / 산청군수 당선자
- "산청군민 여러분, 제가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데
감사드린다는 말로
지지자들 앞에서 운을 뗀
이재근 산청군수 당선자.

재선 이후 출마를 접었다
4년만에 다시 등판한 이 당선자는
선거 기간 동안 산청의
주요사업에 차질이 생겼고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는 말을
강조해왔습니다.

주요사업이란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을
비롯해 대형투자사업 유치까지
망라돼있습니다.

그중 이 당선자가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은
민간자본 투자유치촉진
대책팀을 구성해 지역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한방제약산업단지와
공공용지 분양을 활성화하고
공공건설 확대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이재근 / 산청군수 당선자
- "제가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산청이 한 단계 더 발전한다... 열심히 챙겨서 정말 잘사는 산청"
▶ 인터뷰 : 이재근 / 산청군수 당선자
- "만들겠습니다. 먼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빠른 시간 안에 가동을 걸겠습니다. "

동의보감촌과 경호강을
관광자원화하는데도
수백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고
재임 시절 성과로 볼 수 있는
남사예담촌 정비와
남명 조식 관련 유적,
동의보감촌을 활용한 정책 변화도
주목해볼 만합니다.

특히 선거과정에서
산청 세계엑스포 재개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 만큼
제2회 엑스포 개최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관심삽니다.

[C/G]
더불어민주당 돌풍으로
경남지역 정치지형이
급격하게 변한 가운데
현역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천여표 차, 힘겹게 3선을 일궈낸
이재근 당선자. //

전폭적인 지지 대신 고심이
묻은 표심을 보여준 산청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통합해가고, 또 어떤 방법으로
표심에 응답할지 이 당선자의
다음 행보가 주목됩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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