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드루킹 사건'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특별검사팀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4일
드루킹 김씨를 8번째로 소환 조사해
김 지사 관련 정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지난 2일에는
김 지사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증거물 분석에 주력했습니다.
이번 특검 조사의 핵심은
드루킹 일당이 댓글 조작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는 것을
김 지사가 알았느냐는 것인데
김 지사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경남에서
공식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해 변호인들과
조사에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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