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섹션R) 클릭! 세상 속으로

2018-08-04

김성수 기자(lineline21@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한 주간 인터넷 공간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슈를 만나보는 클릭 세상 속으로입니다. 아침이 힘든 분들 이 영상 보면 동병상련을 느끼실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기자 】

이제부터 각자
자신의 아침 모습이 아닌지 살펴볼까요
한 남자가 눈을 뜨지도 못한 채
침대에서 끌려내려갑니다.
어디로 가죠
당연히 욕실입니다.
눈 감은 채로 이를 닦는건지
씻는둥 마는둥입니다.
그래도 출근을 해야죠
옷을 걸치고 가방을 챙깁니다.
대장정의 출근길에 나서는데요.
정말 이 남자는
출근하기가 싫었나봅니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사무실에 도착했는데요.
아무리 많은 잠을 자도 직장인에겐
조직생활이 피곤 그 자체이지요.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무기력한 모습의
이 남자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이 영상은 월요병 뿐 아니라
날마다 출근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모습을
한 영상제작자가 재미있게 재구성했는데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 모습이
큰 웃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남성은
SNS 공간에서 '저가 코스프레'라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태국인 남성 아누카 차 생차트 입니다.
아누카 차 생차트는 지난 2013년부터
연예인이나 캐릭터를 따라하는
사진들을 올려왔는데요
아누카 차 생차트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용품들을 활용한 분장에
뻔뻔한 표정 연기가 트레이드 마크인데요.
그는 SNS 상에서
'코스프레 장인'으로 불리며
35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은 물론이고
백설공주 왕비를 따라하는가 하면
단발머리 아이유를 흉내내기도 하구요
선풍기 덮개를 갓으로 활용해
사극 드라마에 출연한 송중기를
흉내내기도 했습니다.
그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지요

짜잔~~
건실한 청년 두명이 인사하는데요
이 청년들은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데
색다른 도전에 나섭니다.
보시는 플라스틱 물병을 2주 동안
이곳저곳을 다니며 모았는데요.
모은 플라스틱 물병으로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플라스틱 물병을 차곡차곡 모읍니다.
서서히 배 모양과 비슷해지는데요
드디어 완성~~
5리터짜리 플라스틱 물병 500개로
사람이 탈 수 있는 보트를 만들었습니다.
과연 물에 뜰 수 있을까요
우와~~하천을 따라
항해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이 우크라이나 청년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합니다.

불교 사원을 배경으로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금세라도 땅으로 쏟아져 내릴 것만 같은데요.
엔지니어 출신의 한 남성이 지난 5월
히말라야 깊은 산골짜기인
스피티 밸리에서 촬영한
티베트의 밤하늘 모습입니다.
스피티 벨리라는
이국적이고 청정한 환경 덕분에
별이 빛나는 최고의 밤하늘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는데요.
눈 덮인 산으로 둘러싸인 경치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밤하늘의 모습을
꼭 실제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세상 속으로 박시현이었습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