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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진주 IC 카풀 주차장 '포화'..확장은

2018-10-05

정아람 기자(ar012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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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12년 전 서진주 IC 인근에 조성된 카풀 주차장. 이용객이 점차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주차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여) 주차장 확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진주시도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아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진주 IC 인근에 카풀 주차장이
조성된 것은 지난 2006년 11월.

진주시가 도심 속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 4,808㎡에
공사비 5억여 원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총 주차 대수는 160면으로,
주로 산청과 함양, 통영 등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가 급등으로
카풀 통근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다
장기주차, 관광 차량까지 몰리면서
최근에는 사실상 포화 상태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차면이 아닌 곳에도
차량이 버젓이 세워져 있어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S/U]
보시는 것처럼
주차장이 협소하다 보니
주차장 진입로를 막고 있는 차들도 있습니다. //

무료 주차장이다 보니 별도로 관리자도 없는 상황. 시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동근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 "이곳 주차장을 가끔 오는데요. 차가 이중으로 주차가 돼 있어서 불편한 점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공사가 돼서 "
▶ 인터뷰 : 김동근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 "넓어진다면 많이 아마 편해질 것 같아요. "

진주시 역시 시민들의 요구가 잇따르면서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선 상태.
일단 한국도로공사 측에 부지 확장을 의뢰했지만,
구체적인 절차를 밟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화인터뷰]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진주시에서 의뢰가 들어왔는데, 사실상 문서로 주신것도아니고 필지를 정확히 어디를 쓰고 싶다고 주신 것도 아니거든요. 이건 진주시 담당자 분하고 저희가 진행을 해서, 구체화 해야되는 부분이라서...

통근 차량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카풀 주차장.

부지 선정과 사업비 확보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차장 확장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정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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