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섹션R)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10월 제철 맞은 수산물은

2018-10-05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태풍 걱정으로 많은 선박들이 항구에 묶여있지만 수산시장은 10월이 제철인 수산물들로 활기가 넘치고 있는데요.
여) 최근 해양수산부가 10월의 수산물로 고등어와 대하를 선정했는데 이밖에도 지역에는 어떤 제철 수산물이 있는지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권정모 상인회장이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S/U]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생선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저렴한 가격에 영양가는 높아
'바다의 보리'로 불리는 고등업니다.
고등어는 산란을 끝내고 월동에 들어간 지금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등 푸른 생선의 대명사인 고등어는
성인병 예방과 아이들의 뇌 성장,
어른들의 치매예방에 좋습니다.

또 피부고민이 많은 사람은
꼬리 부근의 껍질과 살을 먹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찌개와 조림, 자반고등어가 되는
생물고등어의 가격은
중짜 다섯 마리가 만 원 정돕니다.

노르웨이산 수입 고등어는
국산보다 지방이 많아 고소하게 느껴지지만
부드러운 식감은 가을에 잡힌 우리 고등어가
으뜸입니다.

고등어와 함께 10월의 수산물에 오른 대하.
여기서 대하는 큰 새우를 뜻하는데

삼천포에서는
‘홍대’로 불리는 보리새우가
횟감으로 인깁니다.

살이 투명하고 갈색 띠가 있는 보리새우는
탄력 있는 식감과 진한 단맛이 일품입니다.

회로 먹을 수 있는 싱싱한 보리새우는
마리당 7~8천 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에서는

2~3명이 즐길 수 있는
광어 1kg짜리 한 마리가 2만 5천 원 에
감성돔은 1kg 3만 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곳 철이 끝나는 갈치는
크기에 따라 작은 것이 스무 마리에
만 원 정도에 팔립니다.

제철 깐 굴은 1kg 한 봉지에 만 원
전복은 다섯 마리에
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U]
지금까지 사천용궁수산시장에서
권정모 상인회장이었습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