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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 태풍 탓 쓰레기 7천 5백톤 떠내려와

2018-10-08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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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 태풍 콩레이 탓에 서부경남 식수원인 진양호에 7천톤이 넘는 부유물이 떠내려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는
콩레이 통과 당시 집중호우로
지리산 일대의 나뭇가지와
폐비닐, 플라스틱, 빈병 등
7천 500톤 정도의 부유물이
진양호로 흘러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부유물은 초목류가 80%,
생활쓰레기가 20% 정도로
완전 수거까지는
2주일 넘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남강 하류와 사천만까지
쓰레기가 떠내려오는 등
수질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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