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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7개 시·군 아동복지시설 특정감사 실시

2018-10-12

이도은 기자(dodo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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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보조금 부정 수급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입니다.

경남도는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아동복지시설 47곳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보조금과 후원금 집행 적정성,
아동 출석부 조작과 급식비 부풀리기를 통한
보조금 편취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1차 감사에서는 표본 조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부정 수급이 확인될 시,
각 시·군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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