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R-2) "서부경남 로드맵 이끌 혁신도시 시즌2"
【 기자 】
열악한 의료서비스와
문화 인프라, 교통 편의성까지.
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가
마무리된 지 2년이 넘었지만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터.
경남도는 서부경남
종합개발계획의 연장선상에서
경남혁신도시 시즌2 육성계획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활발히 진행해온
경남혁신도시 시즌2 사업 중
확정된 사업들을 구체화한 겁니다.
발표안에 따르면 그동안 삐걱였던
클러스터 부지 내 한일병원 개원이
내년 초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원만 된다면
혁신도시 최초로
종합병원이 생기는 셈.
가장 취약했던 의료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김영태 / 한일병원 원장
- "혁신도시에 계시는 분들의 정주여건이나 이런 점들이 굉장히 많이 좋아질 것이고, 또 저희들도 새로 개정되는"
▶ 인터뷰 : 김영태 / 한일병원 원장
- "의료법에 맞춰서 아주 최첨단 병원을 짓기 때문에... "
또 문화인프라 향상을 위해
도서관과 공연장,
수영장 등이 한데 모인
복합도서관 건립도 경남도 차원에서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위치는
한국남동발전 맞은편으로
진주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LH와 경남도교육청이
총 500억 원을 투자합니다.
이와 함께
총 사업비 229억 원을 들여
아이들의 보육과
청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복합 혁신센터가 구축됩니다.
두 곳 모두
빠르면 내년 말 착공해
2021년도 하반기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계획 수립이 내년 1월 구체화되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설명회는
내년 5월 개최되는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상생안들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 인터뷰 : 하승철 /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
- "장기적으로 봐서는 항공우주산업을 하나의 모멘텀으로 해서 실질적으로 "
▶ 인터뷰 : 하승철 /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
-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해서... "
서부경남 종합개발계획의
알린 이날 브리핑에서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와
서부청사 소통 창구인
서부민원과의 확대 등도
서부경남 중장기 로드맵의
한축으로 강조됐습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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