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이달의 수산물 ‘문어와 갈치’
남) 우리지역 싱싱한 수산물을 소개하는 생생바다소식 순섭니다.
여) 오늘은 해수부가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한 문어와 갈치의
구매요령과 조리법 등을 소개합니다.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똑똑한 연체동물로 알려진 문어.
문어의 먹물은 지식인들의 상징이었던 먹물과
같은 것으로 인식돼 이름에 ‘글월 문’자가 붙여졌습니다.
문어는 단백질이 풍부한 데 반해
칼로리가 낮고 지방함유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깁니다.
문어를 고를 때는 다리가 쳐지지 않고
흡반이 큰 것이 좋습니다.
또 국산 문어는 몸에 붉은빛이 도는 데 반해
수입산은 회백색이나 회갈색을 띤다고 합니다.
문어는 가까운 진주 논개수산시장의 경우
1kg 한 마리가 2만 5천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
생김새가 칼날과 비슷해
‘대도어’로 불렸던 갈치는
비늘 대신 ‘구아닌’이라는
은빛 옷을 입었습니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은 갈치.
갈치는 몸에 은빛 광택이 나면서
눈동자가 검고,
꼬리는 가늘고 긴 것이 좋습니다.
냉동 갈치는 시장에서 5마리 만 원,
국내산 생갈치는 한 마리에 만 원 수준입니다.
-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문어와 갈치.
해수부에서는 문어와 갈치를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하고
간편한 조리법도 공개했는데요.
먼저 문어는 신선한 청경채와 굴소스를 활용해
중식 느낌의 덮밥으로 조리하면
쫄깃한 식감과 이국적인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가시가 많아 아이들이 먹기 힘든 갈치는
살을 미리 발라 고추장과 함께 구운 다음
주먹밥에 넣어주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생생바다소식 김호진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문화가R) '순수'로 그린 세상..문화가 일정은
- 사천지역 발달 장애 가족들이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담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7·80년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전도 지역민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서부경남 문화가 일정을 허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함께 모여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룡들.선명한 색채와장난기 가득한 그림체가왁자지껄 소란스러운 듯한 모습을더 부각시켜줍니다.국내 프로야구 구단N...
- 2024.05.07
- (R) 급식종사자 위한 안전한 일터 만든다
- 요리시 발생하는 연기는 가정에서도 골칫덩어리일텐데요. 특히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급식현장의 경우엔 요리매연, 이른바 조리퓸(fume)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경남도가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급식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면적인 환경개선사업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동엽기잡니다. 【 기자 】점심식사 시간을 앞둔 한 고등학교의 급식조...
- 2024.04.18
- (단독R) 진주시시설관리공단 필기시험 결과 번복..지원자 "황당"
- 진주시가 공공시설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달 말 설립을 앞두고 직원 채용 절차가 진행 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필기시험에 응시했던 일부 수험생들의 합격 여부가 불과 몇시간 만에 번복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기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의채용 필기시험 결과 발표를 알리는 문자 한 ...
- 2024.04.29
- (R) 사천 층간소음 살인 징역 20년 선고..'유족 반발'
- 올해 초, 사천에서 층간소음 다툼에 이웃을 살해하고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50대 A씨에게 30년을 구형했었는데, 18일 열린 재판에서 법원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유족들은 반발하며 항소의사를 드러냈습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기자 】지난 1월,사천의 한 빌라에서50대 A씨가층간소음을 이유로 다투던30대 여성에...
- 2024.04.18
- (R)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놓고 갈등
- 사천을 관통하는 국도 3호선.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남면과 정동면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는데 도로 형태를 놓고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동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천시 내 극심한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해당사업은사남면 월성리와 정동면 대곡리를연결해 왕...
-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