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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지역 기업에 활력을"..지역 상공계·서경방송 한 뜻

2023-11-16

김연준 기자(kimfe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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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악화에 더해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경남 기업의 위기가 여전합니다. 서경방송은 지역기업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주와 사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기업 활력기업(氣Up)'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력 산업이었던 제조업의
업황 악화와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생기를 잃은 경남의 경제.

[CG]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경남의 1인당
개인소득 순위는
가장 최근 발표인 2021년 기준
15위로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10년 전보다 무려
열 계단이나 내려간 수치입니다.//

서부경남의 경우
경남 전체지역 중
차지하는 면적은 절반에 달하지만,

지역내총생산은
20% 수준에 불과해
경기침체의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지난해
서부경남의 지역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목표로
지역 상공계와 언론이 손을 잡았는데,
올해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서경방송은
진주상공회의소,
사천상공회의소와 함께
방송과 뉴미디어 등을 통해
지역 기업들을 소개하는
'지역기업 활력기업(氣Up)'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합니다.

(19:50:10:28)
▶ 인터뷰 : 이영춘 /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 '지역기업 활력기업(氣Up)'이 방송되고 난 후에 주위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우리 지역에 우수한 기업이 많구나' 하는 것을 지역민들이 더 잘 알게된 것이죠. 올해는 우리 지역의 미래 먹거리, 우주항공·방산분야의 기업이 지역민들을 찾아갑니다.

서경방송 뉴스와
유튜브 콘텐츠,
지역기업 활력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재 기업들이 가진 역할과
가능을 재조명하고
지역인재들이 지역기업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우주항공 분야를 비롯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에게는
기업 경쟁력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08:09:28:00, 08:09:50:03)
▶ 인터뷰 : 서희영 /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 무엇보다도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기업들이 심각한 인력수급난에 처해 있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이번 '지역기업 활력기업(氣Up)' 프로젝트 진행으로 기업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경방송과
진주, 사천상의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부경남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SCS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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