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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명태균 공천 기여 없어..관련 보도 법적 대응"

2024-10-11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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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공천 과정에 명태균 씨가 관여했다는 모 언론사 보도와 관련해, 박 지사 측이 사실 관계가 다르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박완수 지사 측은
입장 자료를 내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이주영 전 해수부장관과의
당내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자택을 방문한 시점은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 아닌
2021년 8월 초순 한 차례였고,
이 자리에 김건희 여사는
동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 관련자 2명의
경남도 산하기관 채용은
대행 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
경쟁 채용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해당 언론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당시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을 데리고
윤 대통령의 서울 서초동
자택을 방문했고,

이후 지방선거 공천에 기여한
대가성 보답으로
명 씨의 처남과
김영선 전 국회의원 캠프 관계자를
경남도 산하기관에 채용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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