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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R) 오랜 고목에 생명을 불어 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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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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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오랜 세월동안 숱한 풍파를 겪은 고목들이 캔버스 위에서 재탄생했습니다.
(여) 교방굿거리부터 마니바라사자춤까지 다양한 춤을 볼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집니다. 서부경남 문화가소식을 조진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캔버스 위에 그려진 고목들.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색에 따라
풍기는 분위기가 천차만별입니다.

분홍빛 벚꽃으로 물든 고목.

겨울의 입구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게 합니다.

작가는 아크릴과 유화를 이용해
섬세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담아냈습니다.

▶ 인터뷰 : 김태영 / 사천 리미술관 공연전시 담당
- "고목은 숱한 세월을 겪으면서 여러 가지 풍상을 겪고 그게 남아있는 거라고... 오래된 고목에서 조화로움과"
▶ 인터뷰 : 김태영 / 사천 리미술관 공연전시 담당
- "생명의 신비같은 것들이 들어있지 않나... "

선지영 작가의
'나목에서 생명으로' 전은
오는 30일까지
사천 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새롭게 재구성한
교방굿거리춤과 구음검무부터

제의에 쓰이는
바라와 사자가 어우러진
'마니바라사자' 춤까지

과거와 현대를 넘나 들며
춤의 진수를 살펴볼 무대가
진주에서 열립니다.

▶ 인터뷰 : 김창수 / 경남문화예술회관 공연전시 담당
- "지역에 있는 우리 춤을 새로이 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습니다. 진주검무라든지 교방굿거리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 인터뷰 : 김창수 / 경남문화예술회관 공연전시 담당
- "과거에 묶이지 않고 현재와 함께 호흡하는 의도로 보여드리고자 하고요... "

'춤을 보는 새로운 시선, 동동'은
14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진흙 속에서도
깨끗한 자태로
피어올라
아름답게 꽃피우는 연꽃.

사막 안 사람들은
머리 위 사람을
헐뜯느라 정신없습니다.

박해리 작가의
'만물의 속삭임 Life' 전은
올해 연말까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대나무 그림 속에서
절개와 의지가 느껴집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진주에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죽로지실' 전의 모습입니다

벽산 정대기 선생과 효당 최범술 화백 등
5명의 작품 32점이 마련된 이번 전시회.

13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진주 출신 작곡가이자
영남 음악의 대부라 칭해지는
이상근 선생.

그의 음악과 업적을 기리는
이상근 음악제가
4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피아니스트
'델핀 리즈'와
포르투갈 바이올린리스트
'알폰 페슈'가
모차르트와 베토벤 작품을
2중주 하모니로 선사합니다.

이상근 음악제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문화가소식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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