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하동녹차연구소..하동 차 넘어 농업선도기관으로

2024-01-24

김상엽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하동 차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만들어진 하동녹차연구소가 새로운 기관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동 차에 국한됐던 연구개발 기능을 지역농업 전체로 확대하기로 한건데요.
(여) 하동 농특산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함께 연구소 명칭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상엽기잡니다.

【 기자 】
개소한 지 18년 차에 접어든
하동녹차연구소.

차의 품종개발부터
재배·가공 기술은 물론
농가와 기업지원 등
하동 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동녹차연구소는 24일,
지금까지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목표를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연구소는 앞으로
조직 개편과
명칭 변경을 통해
하동 차에만 국한하지 않고
하동농업 전체를 아우르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종현, 하동녹차연구소 소장
"하동농업을 선도하는 대표연구기관으로서 현재의 연구소 명칭 자체를 (가칭)하동차&바이오산업진흥원이라는 이름으로 해서 차를 중심으로 한,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 나오는 모든 특산물들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녹차를 비롯해
하동 농특산물을 활용한
실용화 제품,
응용상품을 개발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힌
하동녹차연구소.

청년기업 창업·R&D지원은 물론
항노화·바이오 산업으로도
분야를 넓히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종철, 하동녹차연구소 연구개발실장
"항노화산업 중장기사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 저희가 4개의 R&D사업과 2개의 기업 지원사업을 제출해서 저희들이 앞으로 수행하고자 합니다."

하동녹차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하승철 군수도
하동 농업 전체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연구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하승철, 하동군수/하동녹차연구소 이사장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종류의 녹차제품 뿐만 아니라 우리 하동녹차 산업 전반적으로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각종 연구개발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특히 하동의 농산물 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수 있도록..."

녹차산업의 연구개발,
기업지원 등의 주 업무 외에도
친환경인증센터,
식품분석센터 등에서도 인정받아
수년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는
하동녹차연구소.

하동 차를 넘어
하동 농업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변화될 모습에 대한
기대가 모아집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