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공항, 잠재 수요·확장성 충분".."남부내륙철도 준공 지연 없어"
(남) 경남도가 최근 추진의사를 밝힌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관련해 공항 이용 잠재 수요가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여) 남부내륙철도 역시 예산확보를 전제로 공기지연은 없을거라며 강조했는데요. 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김동엽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13일 진행된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사무감사.
사천공항을 정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도차원 방안들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시설확장 한계로 인해
여수공항도 국제공항 승격 추진이
유야무야 됐는데
공군과 활주로를 함께 쓰는
사천공항의 경우엔 더 큰 제약이
있지 않겠느냐란 의문입니다.
1;24;30
▶현장씽크 : 김태규 / 경남도의원(국민의힘, 통영2)
우리 사천도 활주로가 군용하고 같이 쓰는데...
//
1;24;37
▶김영삼 :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바다를 일부 매립을 하고 육지 부분도 조금 확장할 수 있는...저희들은 확장할 수 있는 의지는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고...
//
여객과 화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
도의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공항 이용 수요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선행되어야만
승격 추진에 대한
당위성 확보는 물론
제대로된 사후관리가 이뤄질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1;20;59 + 1;21;36
▶현장씽크 : 김태규 / 경남도의원(국민의힘, 통영2)
중요한 것은 여객의 수요 아니겠습니까. 물론 우리도 수요는 있을 수 있겠죠. 앞으로 사천 우주항공청에 대한 수요, 또 국제 행사에 대한 수요, 뭐 여러 가지 수요들은 있는데...그런 일부 수요 갖고...
//
1;23;20
▶김영삼 :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남중권, 전남의 여수, 순천, 광양 고흥까지 포함을 하면 전체 그 지역의 인구를 보면 한 200만 정도 된다고 저희들은 판단을 하고 있고...
//
최근 환경영향평가와
노선 설계를 위한 주민의견수렴
절차에 착수한
남부내륙철도사업을 두고도
여러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미 기재부의 사업적정성
재검토로 당초 계획보다
3년이나 늦어진 2030년으로
준공시기가 지연된 상황에서
또 다른 제약 조건 유무와
착공전 남은 절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
1;27;21 + 1;28;12
▶현장씽크 : 박성도 /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2)
지금 2030년 까지로 사업 기간이 되어있는데 준공 가능하겠습니까 그다음에 순서가 주민설명회 각종 영향 평가도 있을것이고 주민공람을 거치고 설명회를 가질 것 아닙니까 이건 언제쯤...
1;27;44 + 1;28;32
▶표주업 :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
지금 예산 확보가 제일 관건인데 예산 확보만 잘되면 준공시점까지는 문제없이 진행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21일간 공람공고가 진행 중에 있고요.
//
철도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진주-수서
SRT 증편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8~90퍼센트에 달하는
열차 이용률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도가 조속한 증편에 나서줄 것을 주문한 것.
1;50;05
▶현장씽크 : 이재두 /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6)
개통 이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증편 요구가 있는데 경상남도는 증편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 관련 논의는 있었습니까
//
1;50;21 + 1;50;49
▶표주업 :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
지금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요청은 하고 있고요. 다행히 2027년까지 오성-평택 구간을 확장하는 공사가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철도 역량을 더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진주에서 가는 SRT 운행 편수를 더 늘릴 수 있고요.
이 밖에 동남권순환광역철도
사업 위탁 운영방식과 관련해
주민들의 요금부담 완화요구와
가덕신공항건설과정 예상되는
어민 피해보상 시점에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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