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도, 재난대응체계 가동
강한 장맛비와 함께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경남도가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에 태풍까지 겹쳐
내일 밤 자정까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의 예상 강수량은
150㎜~3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어제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전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북상 중인 태풍 '다나스'는
이동 경로가 유동적이지만
일단 현재까진
도내 전역과 해안지역이
오는 21일까지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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