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오늘의 SNS
[양파망에 강아지 9마리.."누가"]
빨간 양파망에 무언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강아지들입니다.
사천의 한 도로에서
이 모습을 본 시민.
지역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누군가 버린 것 같은데,
어디에 연락하면 되냐고
물어본 겁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는데요.
강아지들의 생명을 걱정하며
빠른 구조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양파망에 들어있던
강아지는 총 9마리인데요.
이후 경찰에 인계돼,
유기동물보호소로
옮겨진 상태라고 합니다.
[초등학생에게 욕설한 기사]
사천의 또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삼천포에 살고 있다는 글쓴이.
얼마 전, 그의
초등학생 딸들이
택시 기사로부터
황당한 욕설을
들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운송업 종사자들의 수고를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어린 손님에게
욕설하는 기사는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도 저런 기사가 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받았을 상처를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시청에 민원을 접수하라고
조언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새로 생긴 하동케이블카 후기는]
지난달, 하동에도
케이블카가 생겼죠.
이 케이블카를
타고 온 군민이
지역 커뮤니티에
후기를 남겼습니다.
글쓴이는 생각보다
길이도 길고,
경치까지 좋아서
한 번쯤 타보기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는데요.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께 갔던 어르신도
즐거워했다는
경험담을 전하는가 하면,
아직 못 타봐서 아쉽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모, EBS 펭수 만나다]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EBS 대표캐릭터 펭수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펭수가 하모를
만나기 위해
진주에 온 건데요.
뚝딱이와 번개맨,
범이까지
EBS 유명인사들도
총 출동했습니다.
이날, 하모는
EBS 명예직원으로 위촉돼,
EBS 캐릭터들과
진주 관광을 즐겼는데요.
진주시 공식 SNS를 통해
이 소식이 알려지며
뜨거운 반응이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인기 캐릭터의 협업을
응원했는데요.
미리 알았으면
보러 갔을 거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SN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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