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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대개발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2017-11-14

홍진우 기자(jw0322@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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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도의회 정례회가 시작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가 다음주까지 진행됩니다.
이런 가운데 도의회가
서부대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서부청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감사를 벌였는데요.
여) 서부대개발 활성화 방안과
지지부진한 사업 진행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홍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9월부터
서부부지사 자리가 비어 있는 서부청사.
권한대행 체제인 현 상황에서
정무직인 서부부지사 임명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서부청사 업무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겁니다.

▶ 인터뷰 : 황대열 / 도의회 건설소방위 위원
- "서부부지사가 장기간 공석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부부지사가 없음으로 해서 이쪽 도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 인터뷰 : 이병희 /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
-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업무까지 겹쳐서 보기 때문에 업무가 원할하다고 볼 수 없다는 말씀을..."

서부청사의 잦은 인사이동에 대해
문제가 많다는 의견도 잇따랐습니다.
서부대개발 사업의 경우
전문적인 인력이 지속적으로 맡아
추진해야 하지만
자꾸 사람이 짧은 시기로 바뀌다 보니
동력이 떨어진다는 것.

이와 함께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에 대해서는
아쉬운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정부 재정사업 동반 추진 고려와 함께
조기 착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최학범 / 도의회 건설소방위 위원
- "편익비용을 봤을 때는 타당성이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경상남도 차원에서도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구를 해서"

▶ 인터뷰 : 최학범 / 도의회 건설소방위 위원
- "빠르게 착공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당부드립니다. "

아직까지 큰 성과가 없는
항노화 산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끊이질 않았습니다.
특히 올해 초 문을 연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경우
일부 자본잠식이 된 상태입니다.

▶ 인터뷰 : 이도완 /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
- "사실 홍보도 덜 됐고 공무원 중심, 공공기관 중심으로 실제로 영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일부 (자본)잠식이 된 것으로..."

▶ 인터뷰 : 조우성 / 도의회 건설소방위 위원
- "산청 한방가족호텔을 중심으로 많이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거기에 항노화 한번 체험 하신 분들은 굉장히 반응이 좋아요."

▶ 인터뷰 : 조우성 / 도의회 건설소방위 위원
-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적극적인 홍보로... "

이밖에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남혁신도시 확장 대책과
클러스터 부지 분양 부적절에 대한
질타가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남해안권개발사업과
동서통합지대 사업 중복 문제,
사천바다케이블카 지원 확대 등에 대해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SCS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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