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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R) '마트같은 시장' 함양시장 현대화 점포' 첫 선

2018-02-12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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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함양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지리산 함양시장에' 지역 농·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대식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여) 상인들과 손님들을 위한 카페와 문화공간도 새롭게 조성됐다고 하는데요. 박용백 시민기자가 '지리산 맑은 장터'를 소개합니다.

【 기자 】
올 겨울, 매서운 추위 탓에
더욱 썰렁하게 느껴졌던 지리산함양시장에
모처럼 봄바람이 불었습니다.

9일, 현대식 특성화 시장점포
'지리산 맑은 장터'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리산 맑은 장터'에서는
함양산삼과 곶감 등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이 저렴하게 판매됩니다.

▶ 인터뷰 : 이보성 / 지리산 함양시장상인회 부회장
- "함양에서 나는 농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지역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장터에 진열된 상품들은
모두 가격표와 바코드가 붙어 있어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 인터뷰 : 박천순 / 함양군 함양읍
- "가격표도 다 붙어있어서 일일이 물을 필요가 없고, 또 진열도 잘돼있고 물건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시장상인
- "사람들이 (전통시장에) 많이 안 오잖아요. 마트 같은 데로 가고 근데 이런 것 보고 많이 올 것 같아요."

'지리산 맑은 장터'에는 전시판매장 이외에도
카페형 휴게시설과 실내 공연장이 마련돼
많은 군민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S/U]
지리산 맑은 장터 개장으로 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SCS시민기자 박용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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