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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발전본부 발전기 1·2호기, 6월 30일까지 가동 중단

2018-03-02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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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석탄발전기 1·2호기가 가동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삼천포발전본부 1·2호기 등
노후 석탄발전소 5기에 대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천포석탄화력 발전기 1·2호기는
지난 1983년과 1984년에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에 준공됐으며,
발전설비용량은
각각 560 메가와트(MW)입니다.

삼천포 1·2호기는
2020년 12월
가동 중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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