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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후보 공천 '속도'

2018-04-10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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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6.13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하동과 산청, 함양군수 공천자를 확정했는데요.
(여) 반면 안개 속에 가려져 있던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경선은 경선방식이 정해지면서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잡니다.

【 기자 】
앞서 4차례에 걸쳐
6.13 지방선거 단수후보를 확정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10일, 첫 경선 결과와 함께
5차 단수후보가 발표됐습니다.

(CG) 먼저 기초단체장 경선에서는
하동군에 윤상기 현 하동군수,
산청군에 이재근 전 산청군수가 승리해
각각 공천자로 결정됐고
(CG)광역의원 경선에서는
산청군 박우범 경남도의원이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CG)단수후보로는 함양군수 경선에
서춘수 후보가 불참하면서
진병영 경남도의원이
단독으로 추천됐습니다.

(CG)이밖에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산청 가 선거구에
원봉수 산청읍 체육회 부회장과
조병식 전 차황면장이,
산청 다 선거구는 김명석 산청군의원과
김성수 전 산청군 새마을회 회장,
조균환 전 한국양봉협회 회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CG)또 함양 나 선거구는
박성웅 수동면 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이경규 함양군의원,
함양 다 선거구의 경우
강신택 미래양파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와
김윤택 함양군의원,
박병옥 함양군의원 등이
공천자로 결정됐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라 경남지역
자유한국당 기초단체장 공천은
모두 17곳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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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진주시장 경선 방식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진주시장 경선룰을 확정했습니다.

권리당원 6천여 명 현장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데
여론조사는 100% 모바일 투표로
진행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역시
모바일 투표로 진행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아직까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유래가 없었던 만큼
이번에도 현장투표로 확정됐습니다.

정확한 경선 일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20일과 21일 여론조사가,
22일 현장투표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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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공천 후폭풍이 거셉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인
김영선, 안홍준 전 의원은
1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은
헌법과 당헌 등을 위반한
무효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앞서 탄핵의 촉매가 된
정유라의 부정입학의 경우
그래도 지원서 제출과 면접이라도 있었지만
두 정당의 도지사 전략공천은
지원서나 자격심사, 면접조차 없었다며
민주주의 파괴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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