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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지역 채널, 지역공동체 중심에 서다

2018-04-13

홍인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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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올해 KCTA 쇼는 지난 20여년간 지역 채널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됐습니다.
여) 또 향후 지역 채널이 가야할 길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권수경 기자가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역 채널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올해 신설된 '파트너스 상'은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를
'안동 합격사과'로 탈바꿈해
피해 농가의 소득을 보전한 안동시청 등
10여 팀에 주어졌습니다.

▶ 인터뷰 : 김중옥 / 안동시청
- "공무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지만 이런 상을 주니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지역방송에 사회 공헌할 수 있는"
▶ 인터뷰 : 김중옥 / 안동시청
- "협업 사업을 많이 활성화했으면 좋겠습니다. "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케이블TV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재난 방송의 중심에 지역 채널이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등
지역적 정보를 전달할 일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들어
정부 기관과 케이블방송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송재호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 "지역균형발전은 지역 주도로 추진합니다. 지역 주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을 응집해내는"
▶ 인터뷰 : 송재호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 "역할입니다. 지역채널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나아가 지역이 특화해서 개성있게"
▶ 인터뷰 : 송재호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 "발전 하는 데 지역 채널 역할이 무엇보다 기대됩니다. "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지역 채널 우수 작품들을
공유하는 영상제도 열렸습니다.

또 세미나를 열어
지역 채널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우뚝서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기여해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S/U
지역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고
밀착적으로 전달한 지역 채널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구심점이 될지 기대됩니다.

케이블TV공동취재단 권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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