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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지역서 항공우주산업 살펴

2018-04-13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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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역대학과 기업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여) 유 장관은 특히 서부경남의 우주항공 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보도에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경상대학교 본관 앞에 택시 한 대가 서더니
한 남성이 내립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우주부품시험센터 착공식에 참석했던
유 장관이 택시를 타고 학교로 온 겁니다.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역대학을 따로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유 장관은 곧바로
경상대 우수연구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 동안 진행됐던 연구 성과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유 장관은
지역대학의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교직원과 대학원생
200여명이 함께 한 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5G 등
과기정통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부경남의 화두인
항공우주산업 분야에 있어서는
대학의 교육과 연구원,
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 "산학이 같이 연결돼야 하기 때문에 경상대학교를 중심으로 인력들도 많이 육성해야되고 정부도 많은 관심을 갖고..."

강연을 마친 후에는 다시 택시를 타고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사천본사를 찾았습니다.

KAI의 주요 시설을 둘러본 유 장관은
오는 10월 한국형발사체
시험발사를 앞두고 있는
기체 제작공장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유 장관은 항공우주산업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KAI와 함께
서부경남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 "항공우주산업이 민간중심으로 가야하는데 아마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이"
▶ 인터뷰 :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 "대한민국의 메카가 된다고 하면 이곳이 되지 않을까... "

지역대학과 기업을 잇따라 찾은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항공국가산단과 항공MRO 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앞두고
있는 서부경남의 현재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행보로 보여집니다.
SC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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