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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실족에 차량 추락까지..서부경남 곳곳 사고 이어져

2018-08-21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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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산청과 함양에서 등산객이 실족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여) 하동에서는 승용차가 도로 아래로 추락하는 등 주말 동안 사고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함양 산악구조대가
실족한 등산객에게
응급치료를 실시하고
헬기구조가 가능한
지역으로 옮깁니다.

이후 환부를 지지대로
단단히 고정하고
헬멧과 구조조끼 등
헬기구조를 위한 장비를
착용시킵니다.

지난 19일 낮 12시쯤.
천왕봉을 지나
인근 산장으로 향하던
50대 등산객이 실족해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등산객은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헬기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쯤
산청군 시천면에서도
지리산 세석대피소
인근에서 등반 중이던
60대 등산객이 실족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등산객은 발을 헛딛으면서
등산로 아래 바위로 추락해
얼굴과 허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산청 산악구조대는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켰습니다.//

[CG]
지난 18일 저녁 6시쯤.
하동군 하동읍에서는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반대편 도로 아래로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구조대는 50대
운전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연기가 나는 차량에
안전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다음날인 19일 오후 5시쯤.
산청군 산청읍에서
SUV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과 동승자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승용차에는 일가족 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조수석에 있던
50대 여성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동승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19일 진주시 초전동의
한 아파트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주말 간 서부경남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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