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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다음 달 수시모집 시작..자기소개서 핵심은 '브레인스토밍'

2018-08-20

홍인표 기자(scsship@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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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은
대학 입시를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다음 달부터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여)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많이 어려워하는 자기소개서,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건지 알아봤습니다. 김수정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시모집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논술과 실기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이른바 학종은
모집인원 전체 25%
수도권 대학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학생생활기록부와 추천서,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으로 이뤄지는 학종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자기소개서.

한 번도 써보지 못했던 수험생이라면
당연히 막막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오나현 / 창원 진해 웅천고 3학년
- "일단 내용이 어떻게 쓰는지 잘 몰라서 쓰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 인터뷰 : 이상도 / 김해고 3학년
- "자소서를 쓸 때 1,000자·1,500자에 한정된 글자수를 가지고 저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장들이나 일들을 녹여서"
▶ 인터뷰 : 이상도 / 김해고 3학년
- "그렇게 표현하는 게 조금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

자기소개서에는 화려한 스펙보다
좋은 소스를 골라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봉사활동이나 어릴 때 하던 놀이 같은 작은 경험이라도
지원 학과와 연결해
구체적인 내용으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무작정 글을 써 내려 가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이야깃거리를 찾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인터뷰 : 김종승 / 경남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 장학사
- "기록돼 있는 것 중에 학생이 활동했던 의미라든지 이런 부분이 기록돼 있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 걸"
▶ 인터뷰 : 김종승 / 경남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 장학사
- "중심으로 해서 자기의 활동 동기라든지 활동 과정에서 어려움이나 역경 극복이라든지 그런 걸 중심으로 해서"
▶ 인터뷰 : 김종승 / 경남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 장학사
- "기록을 하는 것이... "

어학 성적이나 수상실적 등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부모의 경제적 지위를 알 수 있는
직업이나 직장 이름 등을 쓸 경우에는
0점 처리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헬로티비뉴스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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