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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타임 날씨) 태풍 '솔릭' 북상 중..내륙 강타, 피해 주의

2018-08-23

양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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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폭염에 이어 태풍도 걱정입니다.

태풍 특보 범위도 계속해서 확대됐는데요.
우리 지역을 비롯한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이동 속도가 늦어졌는데요. 이번 태풍의 특징은 폭우 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기상정보를 잘 참고해서 태풍 이동에 계속 예의주시하는게 좋겠습니다.

태풍이 휩쓸고 가기 때문에 오존지수와 자외선지수는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 아침까지도 태풍의 영향권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서부경남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립니다. 태풍이 빠져나가고 나면 금요일 오후부터 차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요.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제주도를 강타한 이번 태풍 '솔릭'은 강풍이 위협적입니다. 남해상에는 여전히 풍랑주의보가 내려져있고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으니까요 해안가 시설물 점검과 더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난 뒤 주말동안은 큰 비 예보가 없습니다. 다만 월요일쯤 한 차례 더 비소식이 있고요. 기온이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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